요즘 현대인은 기다림에 지쳐서 빨리빨리에 고착되어 있는듯 합니다

우리를 아우러고 있는 도시는 인간의 편의만을 위하여

인위적인 구조물로 가득참속에

사람들은 시계바늘 처럼 자신의 울타리 속에서

하루의 일과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일상은 주변의 도시적인 환경과 삶의 경쟁구도가 나도 모르게 생활을 다그치고 있습니다

또한 인간의 욕망은 안주 할줄 모르고 하나를 가지면 두개를 원하고......

끝이없이 소유의 욕망을 부채질하여

자신도 모르게 가족과 주변 사람을 다그쳐 욕심을 채우고 가질려고 합니다

무릇 마음이 급하면 일을 그러치기 십상이고

만병의 근원인 스티레스만 쌓여 심신만 버리겠지요

그러나 인간의 본연의 마음 속에는 자연을 담고있는 순수한 영혼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들의 자연은 경이로움 그 자체입니다

봄의 씨앗은 자신의 분신인 새싹을 틔우기 위해 언땅에서 무념으로

느림의 미학을 스스로 깨우치고 다시 태어나 한몸을 한알의 씨앗을 위해

불태우고 또 다른 내일을 기약합니다

인간은 자연의 숭고한 느림의 미학을 배웠으면합니다

느림의 미학을 배울려면

시간이 나는데로가 아니라 시간을 만들어서 산행을 통하여

한 포기 이름모를 야생화를 보듬어 주면서

욕망, 조급함, 피로 그리고 화를 자연을 만나 순화함이 어떨런지요

나비산악회 회원님들 !!!

느림의 미학을 배우려 설레이는 마음으로

낼 당장이라도 산행에 동행합시다

산행으로 자연과 자신을 닮고 통하는 우인을 만나 다같이 소소한 행복을 만들어갑시다

항상행복하세요  * 야생화*